단독주택 공시가격 사상 최대 하락

IMF 이후 최대 하락- 보유세 부담 완화

 

   국토교통부는 2023년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6만 필지와 표준 단독주택 25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였습니다. 

   2023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5.92% 내려 2022년의 10.17% 보다 16.9%p 감소하였다. 외환위기를 겪은 199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. 하락폭은 경남, 제주, 경북, 충남, 울산순입니다. 

 

 

 

 

   2022년 11.21% 올랐던 서울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2023년 5.86% 하락하였고, 이용상황별로는 임야, 농경지, 주거, 공업순으로 나타났습니다. 

   2023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2022년보다 13.29%p 감소한 -5.95%로 나타나 2005년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시작한 이후 최대 하락폭입니다. 

   2023년도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각각 65.4%, 53.5%로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되었으며, 2023년 3월 공개되는 아파트 공시가격도 2020년 현실화율을 적용해 시세의 69%로 책정될 예정입니다.